"운동하면 포인트 준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넘긴 분들이 많죠.
이 글은 바로 그 분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신청 구조, 포인트 쌓는 방법, 실제 사용처까지 알려드립니다.
2026 튼튼머니
정식 명칭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핵심 구조는 단순합니다. 등록된 스포츠 시설에서 30분 이상 운동하고 인증하면 회당 500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적립 한도는 하루 1회, 주 5회, 연간 최대 100회로 제한되어 있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연 5만 포인트입니다.
2026년은 2월 23일부터 적립이 시작됐으며, 예산이 다 떨어지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신청 방법 — 사실 "신청서"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 절차가 복잡할 거라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별도 신청서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국민체력100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적립시설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그 순간부터 참여가 시작됩니다.
다만 시기에 따라 이용 방법이 달라집니다.
3월 말 이전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합니다. 로그인 후 '튼튼머니' 메뉴에서 근처 적립시설을 찾고, 해당 시설에 비치된 QR코드로 운동 전·후 두 번 인증하면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3월 말 이후부터는 전용 앱으로만 적립이 가능해집니다. 앱을 미리 설치하고 로그인까지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앱 전환 시점을 놓쳐서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하세요.
포인트 쌓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론상 주 5회, 하루 30분씩 채우면 약 5개월이면 연간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쁜 일상 탓에 매주 빠짐없이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평일 중 4~5일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30분 이상 들르는 패턴이 가장 꾸준히 유지됩니다. 바쁜 주에는 최소 3회라도 채운다는 목표를 잡아두면 포인트가 끊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달에 1만 5천~2만 포인트 정도는 안정적으로 적립됩니다.
가장 자주 생기는 실수는 운동 종료 후 QR 인증을 빠뜨리는 겁니다. 시작만 찍고 끝내면 포인트가 아예 안 쌓이니, 시작과 종료 인증을 세트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튼튼머니 포인트 사용처(온라인, 오프라인)
적립된 포인트는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슬리머니, 문화상품권 등으로 전환한 뒤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사용처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의료비 분야에서는 전국 병원과 약국에서 실제 결제가 가능합니다. 감기 한 번 걸렸을 때 진료비와 약값으로 쓰면 체감이 확실합니다.
스포츠 시설 이용료나 헬스장·수영장·요가 등 등록비에도 쓸 수 있고, 운동화·운동복 같은 스포츠 용품 구입에도 활용됩니다.
문화상품권으로 전환하면 온라인 콘텐츠나 도서 구매에도 사용 범위가 넓어집니다.
단,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 같은 일상 소비처에서는 직접 사용이 어렵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FAQ
집 근처 시설이 없으면 못 하나요? 아닙니다. 전국 어디에 등록된 시설이든 이용 가능합니다. 직장 근처나 자주 다니는 동네에서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시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두 번 운동하면 1,000포인트인가요? 아닙니다. 하루 적립은 1회 500포인트가 한도입니다.
야외 공원이나 집에서 운동해도 되나요? 기본적으로는 등록된 적립시설에서 QR 인증을 해야 포인트가 쌓입니다. 일부 지자체별 프로그램에서는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국민체력100 공지를 확인해보세요.
예산이 소진되면 이미 쌓인 포인트도 없어지나요? 새로운 적립이 중단될 뿐, 기존에 쌓인 포인트는 유지됩니다. 다만 상품권 유효기간이 따로 있으니 묵혀두지 말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해야 할 세 가지
-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 집이나 직장 주변 적립시설 검색
- 이번 주 안에 QR 시작·종료 인증 한 번 해보기
흐름을 한 번 타고 나면 이후에는 출석 체크하듯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쌓입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사업인 만큼, 빠르게 시작하는 쪽이 확실히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