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되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공통된 고민이 생긴다. 가려던 구장이 잔디 생육 관리를 이유로 문을 닫는 것이다. 고령군 공공 파크골프장(대가야·다산·운수·우곡) 역시 매년 3월~4월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이 글에서는 그 공백을 메워줄 민간 구장인 고령뉴월드파크골프장의 예약 방법, 이용 요금, 운영 시간, 코스 정보를 실제 탐방 자료와 운영 측 확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구장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하며 전화 사전 예약만 가능하다. 예약 번호는 010-7587-4770이고, 이용료는 하루 1만 원으로 타 지역 주민도 동일 요금이 적용된다.
고령뉴월드파크골프장은 어떤 곳인가
이 시설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치산길 26, 보경잔디농장 부지 안에 2025년 3월 개장한 민간 사유 파크골프장이다. 35년 경력의 잔디 전문가인 윤동희 회장이 직접 운영한다.
잔디 납품·식재 전문 농장이 모체이기 때문에 코스 관리 수준이 일반 지자체 구장과 다르다. 현장을 직접 다녀온 동호인들의 공통된 반응은 "디봇(파임)이 거의 없고 잔디 밀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장을 탐방한 기자의 기록에도 "잔디가 매우 정교하게 식재되어 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자료: 파크골프 신문 2025.03.11)
현재 코스 규모는 A·B·C·D 총 4개 코스, 36홀이다. 향후 72홀 확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실내외 휴게실, 교육장도 함께 운영 중이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북 고령군 개진면 치산길 26 (보경잔디농장 내) |
| 코스 | 36홀 (A·B·C·D, 천연 잔디) |
| 이용료 | 10,000원 (타 지역 주민 동일 적용) |
| 운영 시간 | 일출 ~ 일몰 |
| 예약 방법 | 전화 사전 예약 (온라인 불가) |
| 예약 연락처 | 010-7587-4770 / 010-3509-4191 |
| 주차 | 전용 대형 주차장 (관광버스 가능) |
| 부대 시설 | 스크린 파크골프장, 휴게실, 교육장, 숙박 |
낙동강 제방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D코스 우측으로는 연못과 제방뚝 전경이 펼쳐진다.
고령뉴월드파크골프장 예약, 어떻게 해야 하나
예약 방법은 단순하다. 온라인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전화 한 통이 전부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연중 무휴로 운영하지만 무작정 방문하면 수용 인원 초과로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방문 당일 아침에 전화해도 이미 마감된 경우가 있다.
둘째, 성수기(봄·가을)에는 1~2주 전 예약을 권장한다. 공공 구장 휴장 시기와 겹치는 3~4월, 그리고 날씨가 좋은 9~10월에는 타 지역 동호회가 관광버스를 대절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티오(T/O)가 빠르게 소진된다.
예약 절차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방문 희망일 최소 3~7일 전 전화 연결
- 인원 수와 방문 날짜 안내 후 가능 여부 확인
- 예약 확정 시 연락처 남기기
- 방문 당일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재확인 전화
- 현장 도착 후 매표소에서 이용료 납부
파크골프 관련 커뮤니티 자료를 살펴보면, 이 구장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고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다 헤매는 경우가 있다.
고령군 공공 통합예약 시스템에는 뉴월드파크골프장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 민간 사유지이기 때문이다.
공공 파크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나
가장 큰 차이는 운영 연속성이다. 고령군이 운영하는 4곳의 파크골프장은 잔디 생육 관리 명목으로 매년 봄철에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경북일보 202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구장들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문을 닫는다. (출처: 경북일보, 2025)
뉴월드파크골프장은 잔디 농장이 직접 관리하는 구조라 같은 기간 정상 개장한다. 이 점이 봄철 원정 라운딩 수요를 끌어당기는 핵심 이유다.
| 구분 | 고령군 공공 파크골프장 | 고령뉴월드파크골프장 |
|---|---|---|
| 운영 주체 | 고령군청 | 민간(보경잔디농장) |
| 봄철 운영 | 3~4월 정기 휴장 | 연중 정상 운영 |
| 예약 방법 | 온라인 또는 현장 | 전화 사전 예약만 가능 |
| 이용료 | 지역 주민 할인 있음 | 단일 요금 (1만 원) |
| 코스 수 | 구장별 상이 | 36홀 (4코스) |
| 주차 | 구장별 상이 | 대형 전용 주차장 |
단점도 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탐방 글을 남긴 동호인들의 공통 지적은 "나무가 거의 없어 하절기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잔디 농장 특성상 조경수 식재가 최소화되어 있어서, 여름철 방문 시에는 개인 그늘막과 충분한 수분 보충 준비가 필요하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강수 대응이다. 천연 잔디 구장 특성상 폭우 시 임시 휴장할 수 있다. 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출발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스별 특징과 방문 유형에 따른 활용법
처음 방문하는 경우 A·B 코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 두 코스는 평지 직선 구조라 공의 방향성 파악이 쉽고, 비거리 확인 연습에도 유리하다. 잔디 밀도가 높아 평소 구장보다 런(공 구름)이 적게 나오는 편이므로 약간 강하게 치는 스트로크를 사전에 연습하고 오면 도움이 된다.
고급 동호인이나 대회 연습 목적이라면 C·D 코스를 권장한다.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도그레그 홀이 포함되어 있어 방향 정확도가 요구된다. D코스 인근 연못이 해저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리보다 방향 조절에 더 신경 써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단체 동호회 방문이라면 관광버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교적 사용할 수 있어 비 오는 날 대비 플랜 B도 마련된다. 숙박 시설이 구장 내에 있어 1박 2일 원정 일정도 짤 수 있다는 점은 이 구장의 실질적인 강점 중 하나다.
마무리
고령뉴월드파크골프장은 전화 사전 예약, 하루 이용료 1만 원, 연중 정상 운영이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된다. 특히 봄·가을 공공 구장 휴장기에 대체 라운딩지를 찾는 대구·경북권 동호인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예약 전화는 010-7587-4770이며, 성수기에는 최소 1주일 전 연락하는 것이 안전하다. 위 내용을 참고해 방문 전 전화로 날짜와 인원을 확인해 보면 헛걸음 없이 라운딩 계획을 세울 수 있다.
72홀 확장과 클럽하우스 신축이 완료되면 구장의 면모가 한층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변경 사항은 운영 측에 문의하거나 파크골프 전국 구장 정보를 다루는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상황을 확인하는 방법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