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거나 아이를 맞이한 가정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바우처 지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첫째와 둘째의 지원금액 차이나 국민행복카드 발급 절차 등 헷갈리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의 정확한 신청 방법과 지원금액 차이, 그리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용처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대상 및 첫째·둘째 지원금액 차이
지원금을 원활하게 활용하려면 우선 우리 아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 그리고 자녀 순번에 따라 얼마의 금액이 지급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출생 연도와 주민등록 등록 시점이 핵심 기준이 됩니다.
출생 아동 지원 기준 및 대상 조건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에게 국가에서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금으로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국내에 주민등록이 마친 출생아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통상 1년 이내) 내에 신청하여 사용해야 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와 둘째 이상 자녀별 지원금액 비교
지원금액은 출생한 자녀의 순번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지급됩니다.
첫째 아이의 경우에는 200만 원이 지급되며, 둘째 아이부터는 300만 원으로 상향된 금액이 지원됩니다.
쌍둥이나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에는 아이 수에 맞춰 각각 산정되어 합산 지급되므로 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첫만남이용권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방법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으로 직접 통장에 입금되는 방식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카드 발급과 바우처 신청을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사전 발급 및 바우처 연계
지원금을 수령하려면 먼저 정부 지정 바우처 이용 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주요 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롯데, BC 등)나 우체국, 은행을 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미 다른 바우처 용도로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로도 첫만남이용권 포인트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 포털 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 절차
카드가 준비되었다면 출생아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이 번거롭다면 정부24 또는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 등으로 로그인한 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청서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수일 내에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바우처가 충전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및 업종별 제한 규정
바우처 포인트를 성공적으로 충전받았더라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규정을 미리 확인해야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일상 양육에 필요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출산 및 육아 용품 구매 가능 업종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유모차, 카시트, 기저귀, 분유 등 출산 및 육아 용품을 구매할 때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우선 차감됩니다.
또한 병원, 한의원, 약국 등 의료 기관에서도 아이 진료비와 의약품 구입 목적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용이 제한되는 유흥 및 사치 업종
본 제도는 순수하게 아동 양육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하므로 일부 업종에서는 결제가 엄격히 제한됩니다.
레저 업종, 유흥업소, 사행성 게임물 판매점, 성인용품점 등에서는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형마트 내 임대 매장이나 일부 가맹점의 경우 업종 등록 기준에 따라 결제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결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첫만남이용권 신청 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
A1.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반드시 신청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가급적 아이 출생 신고와 동시에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Q2. 기존에 발급받아 쓰던 국민행복카드가 있어도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A2. 임신 바우처나 다른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이미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다면 새롭게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해당 카드로 첫만남이용권 포인트가 정상적으로 충전되어 바로 연동 사용이 가능합니다.
Q3. 쌍둥이를 낳은 경우 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A3.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우 아이 명수대로 각각 지원금이 산정되어 합산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 첫째와 둘째를 동시에 출산했다면 첫째분 200만 원과 둘째분 300만 원을 합산하여 총 50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받게 됩니다.